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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기록,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이뤄낸 퀘거
대한민국 펜싱, 세계 정상에 우뚝 서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대표팀이 또 한 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역사적인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선수가 뭉친 '뉴어펜저스'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펜싱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64년 만의 기록,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이뤄낸 쾌거
남자 사브르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는 1928년부터 1960년까지 7연패를 달성했던 헝가리 이후 무려 64년 만에 나온 기록입니다. 2012 런던, 2020 도쿄에 이어 파리에서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남자 사브르 종목에서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이뤄낸 승리라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 내용
1) 8강 캐나다전
캐나다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2) 4강 프랑스전
홈 이점을 가진 프랑스 대표팀과의 경기는 가장 치열했습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한국 대표팀은 끈끈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대표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 결승 헝가리전
헝가리 대표팀과의 결승전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6라운드에서 헝가리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도경동 선수의 맹활약과 오상욱 선수의 침착한 마무리로 45-4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4) 결승 각 라운드별 주요 장면
- 1라운드 (박상원 vs 실라지): 박상원 선수는 초반 실점 후 연속 3득점으로 역전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 2라운드 (오상욱 vs 라브): 오상욱 선수는 팽팽한 접전 끝에 1점 차로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 3라운드 (구본길 vs 사트마리): 구본길 선수는 연속 2득점을 올리며 팀의 우위를 확실히 했습니다.
- 4라운드 (박상원 vs 라브): 박상원 선수는 한때 1점 차로 쫓겼지만, 다시 격차를 벌리며 팀에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 5라운드 (구본길): 구본길 선수는 5-5로 비기며 팀의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 6라운드 (오상욱): 오상욱 선수는 연속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동점을 만들고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 7라운드 (도경동): 도경동 선수는 5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기를 굳혔습니다.
- 8라운드 (박상원, 오상욱): 박상원 선수와 오상욱 선수가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2관왕 달성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오상욱 선수는 단체전에서도 맹활약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펜싱 2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상욱 선수의 뛰어난 기량은 한국 펜싱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신예들의 활약, 팀워크의 승리
김정환과 김준호 선수 대신 새롭게 합류한 박상원과 도경동 선수는 '뉴어펜저스' 멤버로서 금메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특히 도경동 선수는 결승전 단 한 경기만 출전했지만 극적인 상황에서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3연패의 주역들, 그들의 소감
- 구본길 선수: 3연패의 순간을 함께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칼을 바꾸며 위기를 극복하고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었습니다. "동료들을 믿고 자신 있게 뛰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 오상욱 선수: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연속 실점 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점수를 만회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더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 박상원 선수: 젊은 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초반 실점 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형들한테 ‘이기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말을 지켜서 정말 다행이다"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 도경동 선수: 단 한 경기만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5점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히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박상원 선수와 교체하려고 했는데 몸 상태가 좋아서 작전을 바꿨다. 본길이 형 대신 7번째로 들어간 게 맞아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펜싱, 새로운 역사를 쓰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은 단체전 3연패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한국 펜싱 대표팀의 압도적인 기량과 끈끈한 팀워크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 펜싱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값진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한국 펜싱이 세계 정상을 지키며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펜싱 대표팀의 활약을 기대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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