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김도영이 2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4타석 만에 안타-2루타-3루타-홈런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초의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사상 31번째 사이클링히트로, 4타석 안에 이룬 것은 김도영이 처음이다. 김도영은 20세 9개월 21일에 이 기록을 세워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KIA는 1회 최형우의 적시타와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내고, 5회에는 여러 선수의 적시타로 리드를 이어갔다. 김도영의 6회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양현종은 9이닝 완투승을 거두며 KIA는 8-1로 승리, 7연승을 달성했다. 김도영의 활약으로 KIA의 MVP 후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20세 아기호랑이 김도영이 42년 KBO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23일 NC와의 경기에서 4타석 만에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며 타격 실력의 결정판을 보여주었다. 4타석 만에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것은 KBO 42년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비슷한 기록은 1996년 롯데 김응국이 4월 14일 사직 한화전에서 기록한 5타석만에 기록한 사이클링 히트다. 이때 김응국은 1루타와 2루타 사이에 한 타석을 범타로 물러났기에 4타석을 연속해서 기록을 달성한 건 김도영이 최초다.
그의 놀라운 활약을 가능하게 한 요인들을 분석해 보자.
1. 타고난 타격 센스와 장타력
김도영 선수는 이미 데뷔 첫 시즌부터 타격 센스를 입증했다. 2022년 3개, 2023년 7개를 기록하더니 올 시즌에는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하며 타격력과 주루력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현재까지 25 홈런, 29 도루를 기록하며 30-30 도전 또한 진행 중이다.
특히 뛰어난 장타력은 그의 타격의 가장 큰 무기이다. 6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며 완성한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의 마지막 타격 또한 그의 강력한 스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2. 빠른 발놀림과 주루 능력
뛰어난 타격력 외에도 김도영 선수는 빠른 발놀림과 주루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의 주루 센스는 26도 루라는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과정에서도 3루타를 기록하며 빠른 발놀림을 보여주었다.
3. 꾸준한 노력과 컨디션 관리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꾸준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 또한 김도영 선수의 성공적인 비결이다. 훈련에도 힘쓰고 컨디션 관리에도 철저하며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은 그의 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4. 강력한 팀워크와 감독의 신뢰
김도영 선수의 뛰어난 활약은 팀 동료들의 격려와 감독의 신뢰 없이는 불가능했다. 타자 동료들의 적시타와 양현종 투수의 완투승은 그의 기록 달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KIA 감독 또한 김도영 선수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고 신뢰를 보여주며 그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5.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
김도영 선수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는 그의 실력 발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도영 선수의 뛰어난 성적은 타고난 재능, 꾸준한 노력,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팀워크까지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그의 더욱 놀라운 성적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