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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구청장 선거에 나타난 민심과 국민의힘 참패 원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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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당선되면서 민주당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선거는 김태우 전 구청장이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지난 5월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졌다.

 

 민주당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국민의힘은 김태우 전 구청장을 각각 후보로 내세워 맞붙었다. 선거 결과, 진교훈 후보는 득표율 56.52%를 기록해 39.37% 득표율을 기록한 김태우 후보를 누르고 17.15%p의 격차로 당선됐다.

 

 진교훈 후보의 당선으로 민주당은 강서구청장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의 민심 척도로 여겨졌던 만큼, 민주당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야권의 반발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48.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의 강서구청장 선거 투표율(42.1%)보다 6.6%p 높아진 수치이다.

강서 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미주당의 진교훈 후보가 승리했다.(사진 = KBS)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원인 5가지

1. 후보의 도덕성 문제

 국민의힘 후보인 김태우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지난 5월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는 김 후보의 도덕성 문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자아내며 선거에 큰 악재로 작용했다.

 

2. 윤석열 정부의 실정

 윤석열 정부의 경제, 민생 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커지면서 야권에 대한 지지가 높아졌다. 이는 국민의힘의 강서구청장 후보인 김태우 후보에게 불리한 여론으로 작용했다.

 

3. 민주당의 전략 공천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전략 공천하며 김태우 후보를 압박했다. 진 후보는 경찰 출신으로 강서구의 치안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 경험도 풍부해 김태우 후보에 대한 대항마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 투표율 상승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48.7%로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의 강서구청장 선거 투표율(42.1%)보다 6.6%p 높았다. 이는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를 내년 총선의 민심 척도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5.국민의힘의 선거 전략 실패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김태우 후보의 도덕성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반박하는 데 집중하는 선거 전략을 펼쳤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국민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러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국민의힘은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참패를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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